1억을 버는 가장 쉬운 방법, 1억의 비밀
- 어떤 것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그것을 다른 것 (예를들어 그 제품의 경쟁제품이나 동일한 것의 다른 버전 등)과 비교한다.
- 이처럼 비교를 할 때 우리는 상대적인 가치를 만들어낸다. 그런데 이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?문제는 상대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니라 이를 적용하는 방식에 있다.
-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다른 모든것과 비교한다면 기회비용을 고려하게 될 테고 따라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.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.
- 평가하고자 하는 어떤 대상을 다른 하나와만 (때로는 두 개와만 )비교한다. 바로 이럴 때 상대성이 우리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.
- 60달러는 100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다. 그렇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. 60달러를 0달러와 비교해야하고 또 60달러로 살 수 있는 다른 모든 것들과도 비교해야 한다.
-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. 어떤 물건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그 물건의 현재 가격과 매매 이전에 그 물건에 들어간 비용을 비교해야 할 때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. 이런 식으로 상대성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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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지불의 고통이라는 용어의 뜻은 말 그대로다. 뭔가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할 때 사람들은 심리적 고통을 경험한다.
- 지불의 고통이란 자기가 가진 돈을 포기한다는 생각을 할 때 우리가 느끼는 통증이다.
- 이 고통은 지출 자체가 아니라 지출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된다. 그러므로 지출을 생각하면 할 수록 고통은 그만큼 더 커진다.
- 그래서 지출을 떠올리며 그렇게 구입한 것을 소비할 때면 지불의 고통이 소비 전체 경험을 실제보다 덜 즐거운 것으로 느껴지도록 그 경험 전체를 진하게 물들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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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대부분의 사람은 공정함이라는 개념을 잘 알고 있다.
- 우리는 공정함을 목격할 때나 공점함을 화제에 올릴 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만, 돈과 관련된 일상적인 의사결정 속에서 공정함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.
- 쉬워 보이고 시간도 별로 들지 않는 어떤 일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때 사람들은 신경질을 내거나 눈을 부라리거나 발을 쿵쿵 구르거나 애먼 흙을 차거나 영업을 하지 못하게 훼방을 놓겠다고 위협을 한다. 왜 그럴까?
- 가격이 공정해야 한다고 믿는 철부지들이기 때문이다. 사람들은 아무리 그 가치가 좋아도 불공정하다고 믿을 때는 그것을 거부한다. 불공정함을 처벌하고, 때로는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처벌한다.(굳이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비에 흠뻑 젖는 편을 선택한 제임스처럼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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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소개한 책은 댄 애리얼리 작가님의 <부의 감각>입니다. 이번 책을 읽으며 소비와 심리의 연관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. 이것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모든 소비를 객관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거 같지만 적어도 객관적으로 생각하려 의식적으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. 돈과 관련된 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책이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. 지난 12호 뉴스레터 이벤트의 당첨자는 조현동님이십니다. 축하드립니다. 뉴스레터를 읽고 공감된 부분 소감을 남겨주시면 가장 어울리는 블라인드 책을 보내드리며 당첨자는 다음 주 뉴스레터에서 공개됩니다. 1억의 비밀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을 찾아갑니다. 다음 주에도 메일함 속 잠들어있는 1억의 비밀 깨워주실 거죠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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